한국몰드 소식

강소기업 '한국몰드'.. 해외에서 활로찾다

[강소기업 '한국몰드'.. 해외에서 활로찾다]

 

http://blog.naver.com/ubcnews/221176752210

 

 

(앵커멘트)
ubs 신년기획,
-세계로 뻗어가는 울산의 강소기업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판매 부진으로 침체의 늪에 빠졌지만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활로를 찾아낸 자동차 부품업체를 소개합니다.

이정환 기잡니다.

 

(리포트)

북구 매곡동의 자동차부품업체, 한국몰드입니다.

수십여종의 차량마다 제각각인 자동차 내부의 금형제품을 쉴 새없이 생산합니다.

기존 금속 제품을 특수 플라스틱으로 대체해 무게는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내구성은 더 강화한 특허 제품들입니다.

한국몰드는 남다른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업체에 불어닥친 판매 부진으로 2015년부터 2년 연속 매출이 크게 줄어드는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스탠드 업>
이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한국몰드가 선택한 길은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개척이었습니다.

 

(CG)
지난해에도 자동차부품 업계의 불황은 여전했지만 한국몰드는 인도와 러시아, 이란 등 새로운 해외 시장을 뚫어간 결과
직접 수출액이 1년만에 두배나 증가했습니다.

한국몰드는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무인자동차용 센서 개발 등 차세대 성장사업에도 발빠르게 착수해 이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일주 / 한국몰드 회장

(무인 자동차용)센서는 올 3월에 양산이 돼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판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시장 개척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미래에 대비하는 한국몰드, 대기업 협력업체 중심의 울산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ubc 뉴스 이정환입니다.